스마트톨링이란? 하이패스와 다른점, 도입시점

안녕하세요. 기존의 요금소에서는 하이패스로 요금을 납부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수납을 받기 위해 차로폭이 변경되고, 이로 인해 교통 혼잡이 발생하는 등의 불편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이패스 도입으로 인한 이런 불편사항들은 이제 스마트톨링 시스템을 통해 완전히 해결될 것입니다.

스마트톨링이란?

스마트톨링은 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 체증을 줄이기 위해 도로 이용료를 차량 통행량에 따라 동적으로 책정하는 시스템입니다.

달리는 차량의 번호판을 영상 감지센서를 이용하여 인식하고 자동으로 통행료를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고속도로 무인 자동 정산 시스템입니다. 하이패스보다 앞선 기술입니다.

차량 번호판을 찍어서 요금을 부과하기 때문에 하이패스처럼 별도 단말기 설치가 필요없어 매우 편리합니다.

통행료는 차량이 번호판 인식 차로를 통과한 후 15일 이내에 홈페이지나 통행료 앱을 통해 결제할 수 있으며, 사전에 신용카드나 차량 번호 등록 후 자동 납부 기능도 제공됩니다. 개인정보는 관련 법령을 준수하여 철저히 관리될 예정입니다.

스마트톨링의 장점

스마트톨링은 기존 고정요금제와 비교해 보다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주요 장점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스마트톨링 장점
혼잡하지 않은 고속도로	동적 요금 책정은 특정 시간에 도로 이용료를 조절하여, 교통이 막히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이런 방법을 통해 도로가 더 잘 통행되고, 차들이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게 해요.
환경 보호	효율적인 차량 이동을 도와서 연료를 덜 쓰고 대기 오염도 줄입니다. 특히 스마트톨링은 친환경 차량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정책을 실행하는 데 좋습니다.
서비스 개선	스마트톨링은 차량 운전자에게 편리한 결제 방법을 제공하며, 도로 관리 기관에게는 실시간 데이터를 통해 정책 실행에 도움을 줍니다. 도로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게 됩니다.

 

스마트톨링 도입 시점

2024년 5월 28일부터 시행되는 스마트톨링 시범사업에서 기존의 요금소에서 발생하던 하이패스와 현장 수납으로 인한 차로 폭 축소 및 교통 정체 등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합니다. 이 시범사업은 경부선 대왕판교부터 남해선 서영암까지 총 9개소에서 1년간 운영될 예정이며, 번호판 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모든 차량이 하이패스 차로로 통과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톨링과 하이패스의 차이점

스마트톨링과 하이패스는 모두 도로 이용료를 관리하는 시스템이지만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구분	제한속도	단말기 필요여부	차량 수용
하이패스	30km	전용 단말기 필요	1,200대~1,800대
스마트톨링	100km	별도 단말기 설치 불필요	2,200대 이상

 

하이패스를 사용할 때는 고속도로에서 30km/h로 주행 중에 갑자기 속도를 많이 줄여야 할 때가 있어 불편했습니다. 그러나 스마트톨링을 이용하면 고속도로에서도 최대 100km/h까지 주행 가능하며, 통행료를 납부할 때 속도를 크게 줄이지 않고도 자동으로 요금을 지불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별도의 단말기 설치가 필요 없어 번거로움도 줄일 수 있습니다.

 

하이패스는 주로 통행료의 자동 수납과 관리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차량의 통행을 간편하게 하고, 통행료 징수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둡니다. 

스마트톨링은 교통 혼잡 해소와 도로 효율성 증대를 목적으로 합니다. 동적 요금 책정을 통해 특정 시간대의 교통 체증을 줄이고, 친환경 차량을 장려하는 등 도로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스마트톨링은 도로 이용료 체계의 혁신으로, 효율적인 교통 관리와 환경 보호를 동시에 이루는 중요한 기술입니다. 스마트톨링의 도입은 도로 이용의 편리성을 높이고, 교통 체증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의 발전을 통해 더 많은 도시에서 스마트톨링 시스템이 활용되어 지속 가능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